새내기 지도직공무원, 경남 농업의 새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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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지도직공무원, 경남 농업의 새싹된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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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3년 이내 신규 농촌지도사 40명,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신규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시사매거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 농업 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의 동력이 될 신규 지도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명감 고취를 위해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농촌지도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자기변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과 산청선비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는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업무 능력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 동료 공무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발전방안 모색 등 공무원 조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폭넓게 접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도직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행정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추어야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만큼, 신규 지도사들에게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선배 농촌지도사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의 사례발표에 이어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강성곤 담당의 ‘농업현장지도 사례’ 발표를 통해 선·후배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성코리아에서 진행한 ‘공직 마인드와 역량강화’ 에 관한 특강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 감사관실 박종윤 감사관의 ‘보조사업 부적정 집행 예방 및 감사사례’에 관하여, 선비문화원 노창운 부원장의 ‘공직자가 가져야 할 선비문화’에 관한 특강이 계획되어 있으며, 신규 지도사들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우수농업 6차산업화 현장인 딸기 수출단지를 견학한다.

석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경남농업을 이끌어나갈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무능력을 키워, 시군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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