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크리에이티브/차창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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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크리에이티브/차창현 대표
  • 취재/김태현 부장
  • 승인 200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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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홍보 효과 극대화
화려한 경력의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자타공인 1등 기업

그랜드하얏트 서울, 하얏트리젠시 인천, W 서울 워커힐, 루프트한자, CJ그룹, CJ CGV, 리츠칼튼 서울 등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기업들이 모두 본크리에이티브(www.borncreative.com 차창현 대표)의 고객이다. 무엇보다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화려한 경력의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는 본크리에이티브의 가장 큰 장점은 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인 컨셉 도출에서 전개 과정인 디자인, 제작물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인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디렉팅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제작물로 클라이언트에게 큰 만족을 준다는 것이다.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One stop
디자인 업계에서 ‘본크리에이티브'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여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요약된다. 즉, 최상의 디자인에 맞는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손끝에 묻어 날 듯한 색감과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디자인은 물론 인쇄까지 전 과정을 One Stop Process로 직접 서비스한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고객에게 ‘+a'가 될 수 있는 전략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온 본크리에이티브는 제작물의 인쇄 단계에서도 고품격 디자인에 적합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 이렇게 완성된 브로슈어와 패키지디자인은 해외유명 브랜드들을 사로잡는 가장 큰 매력임에 틀림없다.
창사이후 15년 가까이 한 분야에만 매진해 오면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컨셉과 툴을 활용하는 명쾌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업의 얼굴이 되는 CI, 신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BI, 각종 홍보 브로슈어, 카탈로그 및 패키지 제작, PR, 매체 플래닝으로 기업과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있다.

Win-Win 파트너십이 성공요인
최상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나(Me)’와 ‘고객(You)’, 나아가 ‘모두(We)’를 성장시키는 전략이 집약된 최상의 ‘Win-Win’파트너십에 있다는 것이 차창현 대표의 설명이다.
인터내셔널 특급호텔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기업의 PR 및 홍보물 제작 프로젝트 성공사례에서 본크리에이티브의 막강한 경쟁력은 여실히 드러난다. 이른바 ‘노블리티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기업 CI 및 BI 개발과 각종 홍보 브로슈어, 카탈로그 제작은 물론 PR과 매체 플래닝에 이르기까지 본크리에이티브의 서비스는 전방위를 넘나든다.
‘기업과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는 것이 바로 이 회사의 지향점이다. 이러한 실력은 지난 1986년 ‘정인’이라는 작은 디자인회사로 출발해 이후 ‘본 프린팅’으로 다시 ‘본크리에이티브’로 변화를 거쳐 오면서 축적되어 온 디자인 노하우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자사의 고객 수준에 맞게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글로벌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본크리에이티브는 The Art Directors Club 77th Annual Awards 수상을 포함하여 홍콩의 디자인 하우스 Paulo Lopes, David Carlson Creative 등 해외기업들과 10년이 넘게 이어온 업무제휴를 맺으며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적인 디자인 이미지들을 창조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끼와 전문성으로 똘똘 뭉치다
최고경영자는 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최고 이벤트 경영자(Chief Event Officer)’여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는 차창현 대표는 마켓리더로서의 기업의 저력에 대해 ‘전문성’과 ‘순발력’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회사 구성원들이 보유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노하우와 디자인 능력이 우리 기업의 바탕”이라며“바로 이러한 힘이 우리 브랜드를 시장에서 알려 나가는 성장 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즉 “머리 좋은 사람 1명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아껴 준다”며 “특히 디자인처럼 판단력과 논리력,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종에는 더욱 그런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디자인은 회사를 설립했던 8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정보의 독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엄청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창작물을 쏟아낼 만큼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당연히 창조에 모티브를 두는 디자인을 만들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따라서 테크놀로지를 앞세운 화려한 디자인과 말초적 감각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 현재 디자인 시장을 비평했다. 때문에 그는 표피적이고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가 판을 치지만 결국은 인간의 심성을 건드리는 기본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가 현장경영을 고집하는 것도 고객에 앞서 직원들과 먼저 교감을 갖기 위해서다. 차 대표는 “최상의 맨 파워를 주축으로 ‘광고 따로 홍보물 따로’식의 불협화음을 없애고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집단을 위한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춰놓고 있다”고 말했다.

본크리에이티브/차창현 대표 인터뷰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로 고객만족에 더욱 힘쓸 터”

“음식은 맛으로 먹고 술은 멋으로 마신다”고 말할 만큼 미식가 기질과 풍류의 분위기를 아는 본크리에이티브의 차 창현대표는 업계에서 개방형 CEO로 통하며 “디자인 업무의 특성상 여자 직원이 대부분인 사무실내에서 남여의 성역을 깨고 직원들의 잠재해 있는 끼가 최대한 발휘되게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조정자 역할을 기꺼이 마다 않는다”고.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가더라도 음식 만드는 일과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머슴밖에 안됩니다”라고 호탕하게 웃는 차대표의 표정은 마치 긴 시간 동안 몸에 베어든 것 마냥 싫지 않은 눈치가 자연스러워 보인다. 또한 “출근 시간만 빼놓고는 거의 모든 일을 자율에 맡기고 있다”는 말로써 직원들에 대한 평가와 능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이러한 오픈 경영이 바로 실력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기회, 즉 뭔가를 창조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거침없이 단언한다. 그래서 현재 CJ 그룹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로 국내외 특급호텔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술을 전공한 유학파 출신의 경력 직원들을 채용하여 영어회화는 기본으로 할 만큼 직원 개개인의 실력은 국내 어디를 내놔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차대표의 직원 사랑과 자부심은 실로 대단하다.
‘장사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파는 것’이라는 말에 걸맞게 이러한 강력한 맨파워는 본크리에이티브가 ‘인간 중심의 디자인’이라는 또 다른 멋진 크리에이티브의 세계를 추구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차대표는 “인간과 클라이언트가 다 공감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에서 얻은 디자인이야 말로 그 가치가 있다. 제 아무리 실력있는 디자이너라 할지라도 이것을 무시한다면 자기만의 고집과 자아도취에 빠져 생명력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기 힘들다”며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뼈있는 충고를 던진다.
끝으로 “향후 클라이언트에게 하이퀄러티의 디자인을 계속 제공함과 아울러 값은 싸고 고급스러운 자재들을 계속 발굴, 양 쪽 모두 win-win하는 노블리티 마케팅의 완성에 힘써 자타가 공인하는 업계 1위로서 클라이언트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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