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쌀가루 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쌀과 로컬푸드로 맛있는 요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맛있고 재밌는 쌀요리 교실’이 오는 27일(목)까지 총5회에 걸쳐 대구진월초등학교 5∼6학년 113명을 대상으로 대구진월초등학교 영양교육실에서 이루어진다.

다양한 먹거리가 확대되고 외식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재미있는 쌀요리를 알려 맛있는 식생활 교육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수업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나의 건강실천 방법을 알고 조리 실습으로 쌀을 이용한 전통 영양간식(약밥, 절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쌀과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교육’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6회에 걸쳐 관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실에서 이루어진다.

5월 15일부터 29일(3회)은 ‘로컬푸드로 만드는 브런치’ 수업으로 토마토마리네이드, 연근흑임자샐러드, 깻잎리조또 등을 요리해보고 6월 5일부터 19일(3회)은 ‘쌀구움과자’ 수업으로 호두쌀타르트, 쌀레몬마들렌, 커피파운드쌀케익 등을 만들어본다.

교육 접수는 오는 26일(수) 오전 9시부터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서정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로컬푸드의 소비 저변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53－980－38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