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어린이바다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이 공모한 2017년도 제1학기 목포주말학교(토요프로그램)우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바다체험교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맞춤형 해양과학 프로그램인 제1학기 어린이바다체험교실을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관내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목포주말학교는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관은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올해 2,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수상비행기, 위그선 만들기, 회전 잠망경 만들기, 심해잠수정 해미래 등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성한 바다생물, 갯벌 수조, 심해 해저탐사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전시체험시설과 초등교과를 연계해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양과학적 사고를 유발하는 특색 있는 교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