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수시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숙박업 경영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직무스트레스 관리, 친절응대, 소방안전 등을 교육했다.

공중위생관리법 교육은 시 위생지도팀장이 맡았다. 위생지도팀장은 공중위생법규 내용과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건강센터 박현숙 강사는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친절교육과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시 문화관광해설사인 정현자씨와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이 연단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체전, 거북선 축제를 비롯해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로 여수를 기억할 수 있도록 숙박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