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려 농가에 활력을, 목면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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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려 농가에 활력을, 목면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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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시사매거진]청양군 목면 직원 16명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본의리 김모씨(53세) 농가를 찾아 구기자나무 전지, 전정 작업 등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부러졌거나 약해서 이상이 생긴 가지를 제거하고 충실한 열매를 맺도록 혼잡한 부분의 가지를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모씨는 “얼마 전부터 다리가 불편해져 농사일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우원 면장은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느끼며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면은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창구를 운영해 농촌인력의 감소,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지원으로 노동력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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