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인가, 반성하니 선처해달라
술에 취한 여성을 강간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박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 40분께 부평구 모 역사 앞에서 술에 취해 잠자고 있던 정모(29)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 했다. 그리고 박씨는 정씨의 가방에 있던 현금 등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박씨는 “순간적으로 마음을 잘못 먹어 미안하다”면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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