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로명주소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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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로명주소위원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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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이상 구·군에 걸쳐 있는 도로에 대한 도로명 부여 심의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도로명주소위원회는 광역도로 구간에 2개 이상 구·군에 걸쳐 있는 도로에 대한 도로명 부여 건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 대상 안건은 ▲남부순환도로(옥동)~테크노산업단지~청량천변로 구간은 ‘테크노산업로’,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청량 IC 교차로 ∼ 남구 신항만' 구간은 ‘신항로’와 ‘신항만로’, ▲남부순환도로(옥동)~중구 성안동~북구 오토밸리로 구간은 ‘이예로’, ‘옥동농소로’, ‘남북간선로’, ‘중부간선로’ 등이다.

이번에 심의하는 '2개 이상 구·군에 걸쳐 있는 도로'에 대한 예비 도로명은 해당 구·군으로부터 도로명 부여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관련 자료 및 현장 조사 등의 검토를 거쳐 상정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도로명이 결정되면 도로명주소로 고시됨과 동시에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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