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기능과 예술이 조화 이루는 공간 창조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고 콘크리트 대형 아파트들이 주택 시장을 장악하면서 앞으로 환경을 고려한 목조주택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비가 비싸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웠던 목조주택을 저렴한 가격과 단 시간 내에 짧은 공사기간 안에 지어주는 업체가 등장해 화제다. 목조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한뿌리건축은 자재나 품질의 변함없이 공기를 단축시키고 자재 로스율을 줄여 전원주택, 펜션, 농가주택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살아 숨쉬는 집, 생활의 활력
얼마 전,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6가 크롬’이 피부염의 원인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고층 아파트의 경제성과 편리함에 안주하려다 환경의 역습을 받고 건강 지키기에 비상이 걸린 셈. 이에 근대화 과정에서 밀려났던 목조 문화가 부활의 기회를 맞고 있다. 그 가운데 한뿌리건축(대표 최수영)은 친환경 소재를 혼용해 우리의 기후와 정서에 맞고, 현대 주거문화에 적합한 목조주택 개발에 초점을 맞추면서 주거생활에 ‘웰빙’을 선언하고 나섰다.
목재는 태양과 흙과 물과 공기가 만들어낸 천연자재로써 시멘트나 화학재료처럼 독소를 뿜어내는 무기질재료들과는 달리 살아 숨쉬는 유기질 재료다. 목재는 유기질재료로서 살아있는 생명체인 사람은 살아있는 생명체였던 목재와 동일한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신체의 리듬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목재는 고갈되지 않는 재생자원이면서 다양하게 재활용되는 친환경 재료다. 때문에 목조주택은 아름다운 외관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건물의 유해성으로부터 해방,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피부염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한뿌리건축은 목재의 장점을 이용,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목조주택을 일반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크리트 집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목조 주택에서 살면 콘크리트 집에서 사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 일본에서 제기된 학설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크리트 집에서보다 9년 더 장수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전통 목조 주택이 많은 일본 주거문화의 우수성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목재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목재는 단위 중량당 인장강도나 압축강도가 철이나 콘크리트보다 능가하는데 진동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여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는 미국이나 94년 일본 고베 지진에서 경량목조주택이 콘크리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 발생률이 낮다는 조사결과로 증명됐다. 또한 철근콘크리트주택에 비해 재료 제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반 수준이고 장기간 잘 관리하면 주택 면적의 8배에 해당하는 40년생 소나무 숲과 같은 분량의 이산화탄소를 묶어 둘 수 있어 마치 도시에 숲을 조성하는 효과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단열성능이 콘크리트의 7배, 석재의 15배, 철의 176배로서 그 자체의 단열 및 보온성이 뛰어난 건축재다.
최적의 편익성과 최고의 효율성을
한편, 목조주택은 벽이 얇기 때문에 내부면적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고 규격화된 저렴한 부재가 이용되며, 공사기간도 짧고 연중 언제나 지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게다가 소액의 관리비용으로도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다시 건축한다해도 감가 상각비가 적으며, 살아가면서 느끼는 심리적인 만족도, 주거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냉난방 비용의 절감 등은 높은 차원의 경제성이라고 할 것이다. 또한 실내공기가 습할 경우 습기를 빨아들여 목조 내에 저장해 두었다가 밤에 실내로 방출하는 등 집 전체가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자동 조절 기능을 한다.
사실 목조주택은 화재위험성이 특별히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나무가 불에 타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을 피울 때 나무를 사용한다. 그래서 목조주택은 화재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목조주택은 화재 발생 시 연소도 및 화재 확산도가 낮아 탈출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한뿌리건축은 목조주택 전문시공회사로 시공 후 하자보수를 철저하게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아름답고 견고한 목조주택을 보급하면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적의 편익성과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생활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설계에서 시공까지 꼼꼼한 마무리로 행복을 설계하고 있는 한뿌리건축. 생활의 품격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문의:031-633-8391
한뿌리건축 최수영 대표 인터뷰
“아름다움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휴머니즘 건축문화를 선도하겠다”
▲국내 전원주택 현황과 어떠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나
우리나라 전원주택의 80%는 목조주택이다. 나뭇결의 아름다움과 빼어난 단열 효과, 향긋한 나무냄새는 목조주택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회 다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고, 한 분 한 분 맞춤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서비스를 실현하겠다. 제대로 된 집을 시공, 국내 주택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더 나아가 아름다움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건축주의 취향이나 취미생활까지 파악해 설계, 휴머니즘 건축문화를 선도하겠다.
▲한뿌리건축 목조주택의 특징 및 경쟁력은
한뿌리건축의 목조주택은 천연 목재로 만들어 새집 증후군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역한 냄새나 유해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내수성과 강도가 좋아 목조주택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수입산 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가격부담도 줄일 수 있다. 나무라는 특성 때문에 불에 잘 타고 썩는 것이 단점이지만 최근 목재를 방염 도료로 처리해 썩는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사업의 진행 상황과 목조주택 산업의 향후 비전은
목조주택은 일반적으로 화재의 위험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일반 벽돌, 스틸, 콘크리트 주택보다 화재 위험이 현저히 적다. 2000도 이상 가열했을 때 목조가 벽돌주택이나 스틸 주택보다 오래 남으며 특히, 화재 시 유독 가스가 없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재는 시골의 일반농가를 목조 전원 주택으로 시공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부모님을 위해 목조 주택을 시공할 경우 특별하게 저렴한 견적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가족이나 동우회 회원을 위해 전원 목조 주택 타운을 형성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자 꿈이다.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바탕이 되는 경영 이념은
숱한 우여곡절의 여정을 통과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믿음과 신용이라는 기본 이념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오랜 경험 속에 단련되고 다듬어진 제작 및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건축 문화에 적응, 선도해 나가고 있다.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고객이 곧 주인임을 생각하며 함께 쌓아가고 공유하는 가치관을 깊게 새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