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2017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실시
상태바
단원구,'2017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9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 안산시

[시사매거진]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017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 안산시지부에 의뢰해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설치된지 3년 이상 경과된 광고물로 부식·파손 등으로 인한 낙하 및 누전의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과 폐업으로 인하여 방치돼 있는 광고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안전점검표에 따라 구조물과 광고물의 접합부분 볼트의 연결상태, 광고물의 부식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현장 정비가 어려운 경우는 현장 응급조치 후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상태가 불량하여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은 광고주에게 동의서를 징구 후 즉시 철거 등의 조치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사업자가 광고효과를 보기위해 관련법에 따라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설치되고 있지만 광고효과보다는 시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재해위험성이 높은 옥외광고물은 광고주에게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하고, 미 이행시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조치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