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4개 사업 9개소 공모·선정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7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4개 사업 9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승마시설설치 : 4개소 19억원[신규1개소(고창), 개·보수 3개소(정읍,익산,순창)]
▲ 지자체 승마대회 : 2개소 3억원(장수,부안)
▲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군산,장수) 및 농촌관광승마활성화(고창) : 3개소 2억원
전북도는 그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말산업종합육성계획(13∼20)”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에 응했던 것이다.
현재 전북도에는 19개소의 승마장이 운영 중이며 2017년 5월 2개소, 2018년도에 2개소가 추가로 개장할 예정으로 2018년까지 총 23개소의 승마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 19개소 : 전주1, 군산1, 익산4, 정읍4, 남원2, 김제2, 장수3, 고창1, 부안1
* 2017년 개장예정 : 2개소(남원1, 순창1), ’18년 개장예정 : 2개소(완주1, 진안1)
전북도는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2013∼2016) 승마시설설치, 승마레져체험촌, 호스팜랜드조성, 학생승마체험, 승용마·번식용 말 구입 등 총 14개 사업에 38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포니랜드조성사업, 승마시설지원, 학생승마체험, 장수승마장현대화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어린이 말체험 등 체류형 승마관광시설을 위한 포니랜드조성사업 47억원, 승마시설설치지원(4개소) 19억원, 학생승마체험(3,220명) 10억원, 장수승마장 현대화사업 7억, 전국승마대회 등 7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말산업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전북이 내륙지역 말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기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레저와 관광이 융합된 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