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불법주차·무단횡단 금지 활동

[시사매거진]여수해양공원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중앙동 자율방범대가 나섰다고 밝혔다.
중앙동 자율방범대원 7명은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수해양공원 일원에서 불법주차·무단횡단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대원들은 거주자·사업자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통제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주차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윤덕 방범대장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낭만포차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난 종화동 해양공원의 선진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혼잡한 공원주변의 교통질서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불법 주·정차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경찰 2기(회장 김은배) 회원 18명도 지난 2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여수해양공원에서 주차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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