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단련실, 북카페, 다용도실 등 활용방안에 전문가 의견도 들어

[시사매거진] 성주군 초전면은 복지회관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18일 초전면 복지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위원들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층별 기능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문가의 운영방안에 대한 제안과 자체 수립한 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등 면민 다수의 여가와 취미활동, 체력단련의 산실이 될 복지회관 운영의 청사진을 그렸다.
초전면 복지회관은 1984년 8월 준공되어 30여년 넘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장소로 애용되어 왔으나, 건물 노후와 복지기능 강화 요구에 의해 2014년 초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약 28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연면적 1,147㎡의 규모로 오는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사항은 1층 8개 공간과 2층 4개 공간의 기능 조정과 시설강화를 통해 다수의 면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운영이 소요되는 경비의 부담, 다양한 계층의 위한 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5천여 면민의 다수가 이용하는 복지회관을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하고 “농촌 지역의 열악한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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