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김천중앙고등학교(http://www.kcja.hs.kr/이하 김천중앙고) 임원기(林元基) 교장은 2010년 3월에 부임한 후 기본학력이 튼튼한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학생 육성’, 존경과 신뢰 받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상 정립’, 민주적이며 자율적인 ‘신뢰 받는 학교 구현’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임 교장이 몸담고 있는 김천중앙고는 그 동안 지리적인 여건을 비롯한 여러 고충들을 겪어 왔지만 학생, 교사, 학부모, 동창회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끊임없이 주력해 왔다.
이에 2009년 기숙형고교 선정, 2010년 인조잔디구장 설치, 2011년 청사관 기숙사 신축,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 3학년1반 신주영군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등 개교 이후 제 2의 도약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김천중앙고는 ‘기숙형 고등학교 선정’에 따라 기존 기숙사 60명을 포함해 모두 210여 명의 학생이 수용 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이 보다 넓고 편리한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2012학년도는 과학기술교과부로부터 교과 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12억여 원의 예산으로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있는 김천중앙고는 김천시 교육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전환하는데 일조하였으며, 학생의 꿈과 소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으로 인정받으며 본(本)이 되기도 했다.
김천시 유일의 기숙사형 남자 공립고등학교
2009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더 좋은 다양한 학교 더 만들기’에 선정, 2011년 ‘淸士館(청사관)’을 개관하여 기숙형공립고로 새로 출발하게 된 김천중앙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급하여 자주적 생활능력, 학습능력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을 다양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에 “청렴하고 깨끗한 선비를 의미하는 청사(淸士)에 본을 받아 명문고의 전통을 세워 가길 바라는 뜻에서 개관된 청사관에서 학생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각자 원하는 진로에 진학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역설하는 임원기 교장은 학생들이 내 집 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기숙사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팍타크로 및 다양한 동아리활동 지원
학력향상 교육 뿐 아니라 인성·리더십 함양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임원기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동아리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세팍타크로’ 운동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원하고 있는 김천중앙고는 2010년 회장기 타기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2011년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팍타크로는 15~16세기 타이·말레이시아 등에서 시작된 경기로 아시아 경기대회 정식종목 중 하나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현재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유도부, 헬스반, 풋살반, 탁구반, 당구반, 사물놀이반, 4-H반, 골프반 등 다양한 종류의 동아리를 개설,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김천중앙고는 학생들의 무한한 꿈을 키워주면서, 진로결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꿈은 갖고자 노력하는 자에게 현실로 나타난다.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이 따른다”며 “학생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임원기 교장은 학력향상(3行-선정리 후 수업, 소질을 발굴하는 수업, 신바람 나는 수업 실행), 생활지도(3無 운동-쓰레기 없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실천), 기본문화 창달(참여와 배려-생동감 넘치는 교실, 소통하는 구성원, 꿈을 펼쳐가는 인재) 등 주요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취임 후 2010년 잔디구장을 구축한 임 교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광을 자아내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갖고 학생들을 대하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주력해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을 인도하는 임 교장은 ‘교사’라는 자부심을 안고 뜨거운 열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서로가 상생해 나가길 바라고 있다. 덧붙여 “무엇보다 설득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의 충분한 소통으로 항상 조화를 이루어 나가 감동을 주는 학교를 실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37여 년의 교육활동을 김천중앙고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학교,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찬 직장, 졸업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모교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임원기 교장의 모습에서, 김천중앙고등학교가 행복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하며, 정체된 공교육의 현실에 좋은 귀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