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상시적 가족체험활동의 장 조성을 위한 토요체험마당 ‘토요－day’를 운영한다.

토요체험마당 ‘토요－Day’는 수련관 청소년카페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 가족의 주말 여가활동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권리를 찾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일정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15일에는 그 첫 번째 마당이 열렸다.

청소년과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링(다육이 화분)체험, 빈병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세월호 추모 리본만들기, 펄러비즈 등 다양한 창의체험과 사물놀이, 댄스 등 청소년동아리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무료하게 보내던 주말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냈다”며, “청소년문화를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이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지속적인 토요체험마당 운영으로 수련관 청소년카페를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아닌 청소년문화가 담긴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운영 의지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 지원, 복지증진, 청소년보호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증진 시키고 미래 민주시민으로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천안시가 설립한 대표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수련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참여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 하면 된다. (수련활동팀 ☎041－900－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