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36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 캠프는 잘못된 식습관과 컴퓨터 오락게임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편식교정과 신체활동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전라남도·화순군·장흥군·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제1부스 ‘내 몸이 무거워진다면?’, △제2부스 ‘알록달록 컬러 푸드’, △제3부스 ‘치카푸카 잇솔질’ 등 3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방조끼를 입고 활동해 보는 비만체험과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깔이 담겨있는 과일·채소를 도장을 찍어주는 행사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박양원 센터장은 “식습관은 어릴적부터 고치는게 중요하므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즐겁게 뛰어 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157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