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된 효과와 안정성 검증된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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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효과와 안정성 검증된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
  • 취재_강현경 기자
  • 승인 2011.11.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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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기화술 아시아 최초 도입한 김정민 원장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의 일부로 우리나라 남성인구의 50대는 50%, 60대는 60%, 70대는 70%의 인구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의사들은 전립선 비대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내시경적 수술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다양한 수술 방법 중 당연 돋보이는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Plasma TURis Vaporization)을 아시아 최초 도입한 제이엠 비뇨기과 김정민 대표원장을 만나 의료계에 도입된 플라즈마 신기술에 대하여 들어봤다.

플라즈마(Plasma)를 이용한 의료 수술법은 ‘혁명’이다 
물질 중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를 가지고 있는 고체에 열을 가하여 온도가 올라가면 액체가 되고 다시 열에너지가 가해지면 기체로 전이를 일으킨다. 계속해서 기체가 더 큰 에너지를 받으면 상태전이와는 다른 이온화된 입자들이 만들어 지게 되며 이때 양이온과 음이온의 총 전하수는 거의 같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전기적으로 중성을 띄는 플라즈마 상태이다.

이 플라즈마 상태는 대표적으로 플라즈마가 내는‘빛’을 이용한 플라즈마표시장치(PDP:Plasma Display Panel)로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 도입된  플라즈마의 ‘성질’을 이용한 의료수술법인 플라즈마 기화술은 혁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플라즈마 기화술(Plasma Vaporization)은 70℃이하의 저온의 플라즈마를 버튼전극 주위에 발생시키고, 이 에너지권(energy field) 내에 조직이 닿으면 조직이 혈관을 포함하여 순간적으로 증발하여 없어지는 원리로 시술하는 최신의 수술법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김정민 원장은 매우 정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편한 방법을 통해 조직을 제거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민 원장은 “처음 유투브를 통해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TURis Plasma vaporization)을 본 후 바로 올림푸스 한국지사 사장에게 전화 걸어 주문했다”며 “플라즈마 TURis 수술법은 향후 수십년 간 새로운 전립선 비대증의 수술법의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TURis는 Transurethral Resection in Saline의 약어로 생리식염수를 관류액으로 사용하여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한 후에 전립선 부분에 도달하여 수술하는 방법을 일컫는 표현이다.

또한 보통 전립선 비대증의 수술을 미뤄온 사람들 중 대부분 수술 후 후유증을 두려워 한다는 질문에 “플라즈마 기화술은 70℃이하의 낮은 온도가 발생하는 장치이므로 기타 전립선 내시경수술이 갖고 있는 화상에 의한 손상이 없는 것이 특징적인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저온 수술법은 전립선 내의 신경조직 등의 손상이 전혀 없으며, 또한 주변 조직 화상이 없기 때문에 상처 회복시간이 혁명적으로 단축되었고, 화상으로 인한 배뇨통, 핍뇨 등의 자극증상의 부작용도 없으며, 수술 후 일시적 전립선 부종이 없다”하며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전적 전립선 내시경 절제술(TUR-P)을 혁신적으로
오늘날 의사들은 전립선 비대조직을 제거하기위해 다양한 내시경적 수술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마취 후 요도를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전립선을 직접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소위 요도를 통한 전립선 내시경 절제술(TUR-P)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고전적으로 기준이 되는 치료법이다. 이 TUR-P수술법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의사들에 의해 전신마취나 척수마취를 통해 시술되어 왔다.
전립선내시경수술(TUR-P)은 얇은 튜브와 같은 기구를 요도를 통해 삽입하여 카메라와 광원이 연결되어 수술의사가 직접 확대된 영상을 보면서 전립선에 진입하게 된다. 내시경 수술기의 끝에는 루프형태의 전극이 달려있어서 이를 전기칼과 전기인두의 형태로 조직을 자르고 혈관을 결찰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이루어진다.

김정민 원장은 이 수술에 대하여 “이러한 고전적인 제거 방법은 내부의 압력을 줄이는 절제수술에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출혈이나 주변조직 손상(괄약근신경손상, 내부 화상 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으며, 입원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은 완전히 새로운 외과적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법”이며 “고전적인 TUR-P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또한 “매우 새롭고 무출혈, 무입원으로 진행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최선의 수술법이다”라며 “지금까지 기타의 이유로 수술을 미뤄 오신 환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치료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립선 클리닉
김정민 원장은 이미 2002년 세계최초로 천추피판공여술을 개발 시술하여 그 해 대한 비뇨기과학회에 연재 발표하여 큰 반항을 일으켰으며, 2006년에는 음경재조립법을 이용한 자가진피 이식을 통한 진성 귀두확대술을 실시하여 이 또한 세계 최초로 리어셈블 귀두확대술이라는 명칭으로 150여회 이상의 많은 사례를 발표를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제이엠 비뇨기과는 전립선 클리닉 이외에 발기부전 치료분야에 차별화된 치료실운영, 소대분절차단술을 이용한 조루 치료 수술법, 음경만곡 교정술, 음낭식피술 등의 차별화된 독자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앞으로 JM 네트워크를 통해 비뇨기과 프랜차이즈를 구상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병원 경험을 토대로 JM 비뇨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남성의학과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계속적으로 연구하는 의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최초 도입된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 환자만족도에 대하여 “기존 수술방식에 비하여 만족도는 거의 100%에 가깝다”며 “플라즈마 기화술은 기존 수술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류사정’과 같은 문제를 자신만의 노하우로 환자들의 성생활을 발병 이전과 동일 또는 비슷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해 환자우선의 진료를 표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 플라즈마 투리스 기화술 보안점에 대하여 “지금 사용하고 있는 내시경이 연성내시경으로 바뀐다면 전립선수술 또한 편할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한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김 원장은 말했다.
“향후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분야는 방광암이나 뇌하수체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는 김 원장의 말에서 차세대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는 플라즈마에 대한 기대치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김 원장은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을 통한 많은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4월쯤 AUA( 미국 비뇨기과 학회)에서 ‘플라즈마 기화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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