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재경 마량면향우회 제11대 윤재동 회장 취임

[시사매거진] 서울 영등포구 썬프라자웨딩홀에서 제29회 재경마량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치현마량면장을 비롯해 마량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장 등 마량면 주민대표 35명과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선후배 향우들 간 친목과 우의를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0대 정재문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윤재동 회장이 취임했다. 윤재동 회장은 취임사에서“마량인의 애향심을 하나로 결집해 우리 향우회가 고향의 자랑이자 자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치현마량면장은 “마량면은 향우들의 응원과 관심을 양분으로 발전한다”며 “마량면과 향우회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하는 마량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정기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정기총회에 참석해 고향의 대소사를 전하는 소식통 역할을 해 향우와 마을 간의 가교 역할을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마량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들 간 노래자랑 시간을 마련해 우정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재경 마량면 향우회는 마량면이 대구면으로부터 독립된 1988년 설립해 마량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교류로 향우들 간 결속을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