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ENS맞춤 훈련프로그램’ 학업성취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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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ENS맞춤 훈련프로그램’ 학업성취도 상승
  • 취재_강현경 기자
  • 승인 2011.1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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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수많은 신경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세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세포핵은 각 개인의 유전적 특질을 결정짓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인간의 유전적인 특질은 고정되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인간의 뇌는 변화하며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뇌에 대한 많은 연구와 임상실험이 이루어지게 되고 두뇌과학도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두뇌과학이 발전하기 이전까지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문제원인을 공부습관의 문제, 아이를 다루는 선생님의 능력, 아이의 게으름으로만 치부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생물학적 기질에 해당하는 뇌파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시대에 도래했으며 뇌의 발달상태, 활성상태, 균형상태, 주의집중능력, 휴식능력, 학습능력 등을 뇌파로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직접 분석하는 뇌기능분석도 각광받고 있다. 

“뇌를 알아야 나를 안다”
ENS 브레인맵(이하 ENS) 임은영 원장은 “뇌를 알아야 자신의 건강과 능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 학습능력과 업무능력 등 활동능력의 근본적인 배경이 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NS에서는 뇌파 정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 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뇌파 정밀 분석 결과는 자기조절지수(성실성, 실행력, 휴식, 주의력, 집중력), 정서지수(대칭성, 정서지수, 감정통제, 스트레스, 산만도), 학습능력(두뇌연령, 단기기억력, 좌우통합능력)의 13개 세부항목에 대해 각각 A~E까지 다섯 단계로 상세하게 분석되며,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ENS의 프로그램으로 두뇌 훈련을 돕고 있다.

설문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뇌를 분석하던 방식보다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인 최첨단 두뇌훈련시스템을 토대로 실시되는 ENS의 프로그램은 모든 프로그램이 1:1로 진행되며, 뉴로피드백 훈련, 행동수정훈련(감각통합훈련), 마인드맵 프로그램으로 분류된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정서 안정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 학습부진을 극복해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련으로 자신의 뇌파상태와 결과를 눈으로 보면서 뇌파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에 활성 및 균형을 이루어내는 데에 그 효과가 탁월하다. 행동수정훈련은 뇌가 아무리 행동명령을 내려도 손발이 응답하지 않아 행동이 바뀌지 않는 학생들에게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뇌의 명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하도록 훈련한다. 마지막으로 마인드맵 훈련은 문장의 핵심어를 분석하고 이미지와 색깔 등을 이용해 내용을 구조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좌뇌와 우뇌를 통합적으로 개발시키고 기억력과 창의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임 원장은 “개인의 진단결과에 따라 뉴로피드백 훈련 한 가지만 실시하기도 하고 2~3가지를 조합해 훈련하기도 한다”며 무조건 외우는 학습법에서 벗어나 보다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싶은 경우와 공부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이 없는 경우에는 마인드맵 학습법을 추천한다.

이에 덧붙여 임 원장은 학생의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을 진단해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장·단기 기억력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원인은 체계적인 뇌기능분석과 두뇌 훈련을 통해서 향상될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개인 학습코칭으로 부족한 학습능력보완은 물론 검사를 통해 정확한 학습능력과 정서 상태, 자기조절능력을 판별해 α파를 활성화하여 학업성취도를 높여주는 ENS 브레인맵.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ENS 브레인맵이 제공하는 두뇌 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그로 인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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