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 온탕소독장 설치하고 5월 19일까지 무료 소독 지원

[시사매거진]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에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17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지역 내 볍씨 소독 취약계층(친환경재배, 고령, 영세농 등)에게 무료소독과 싹틔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잎선충 등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볍씨 소독을 지원해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지난해 64농가, 총 8850㎏ 볍씨 소독 지원
올해는 광산구의 삼도·본량 농업인상담소, 북구 농기계임대사업소에도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편리하게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키다리병 상습 발생 지역과 지난해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를 중심으로 약제를 이용하는 일반소독 방법과 친환경재배를 위한 온탕침지소독법을 중점 지도한다.
이행숙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센터 내 소독장을 활용해 종자소득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볍씨 무료소독 신청과 문의는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62-613-529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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