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도서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6일 업무 협약식…치매정보 허브 구축

[시사매거진]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는 4월 6일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지역사회 치매 정보 허브 구축과 대국민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 동대문구 노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에서 열렸다. 답십리도서관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받아 ‘치매 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전문가 추천 치매 관련 도서와 국가치매 관리정보를 담은 홍보물, 간행물 등을 지원받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를 함께 극복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에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사업소개와 치매 바로알기 등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답십리도서관 직원들은 ‘기억친구 등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걱정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송지영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장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후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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