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열어

[시사매거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관련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선 시상과 함께 충북 지역 내 12개 기관에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의림초등학교와 용두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예재료를 활용한 모형휠체어 만들기 대회를 실시하여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28일에는 중앙초등학교와 송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문을 작성하여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 외에도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 학교순회교육,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오재원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차별없이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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