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따뜻한 잠자리 쉴드라이프에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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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잠자리 쉴드라이프에서 찾아
  • 취재_백홍기 기자
  • 승인 2011.11.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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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단한 건강 보온매트 개발, 미국, 유럽, 호주 전기안전규격 통과

우리나라에서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던 추억 가운데 하나가 따뜻한 아랫목이었다.  온돌문화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보온매트로 다시 찾아왔다. 이제는 집집마다 겨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한편에서는 검증이 안 된 제품들이 쏟아져 건강과 안전을 위협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겨울철 따뜻하고 포근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쉴드라이프코리아(주)는 까다로운 미주시장에서 장기간 검증된 제품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온열매트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었다.

쉴드라이프는 1997년 미국에서 오리온전자가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미주 및 캐나다의 한인 시장에서 안정된 시장을 형성하며 믿을 수 있는 명품 전기매트회사 브랜드로 성장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전자파에 관심 있던 미국인들에게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진출 3년 만에 미국전역 1,500여 곳에 판매망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4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 법인인 쉴드라이프코리아(주)(www.shieldlife.co.kr/이명신 대표)를 설립, 2005년부터는 자체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소비자가 인정하는 제품이 바로 최고의 제품’이라는 이념 하에 ‘품질 최우선’과 ‘정도 경영’, ‘높은 가치 추구’를 경영 철학으로 삼아 미래를 바라보며 제품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쉴드라이프코리아(주)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뢰로 만들어진 쉴드라이프 보온매트
“쉴드라이프는 설립 이래 한 번도 거짓이나 속임수로 제품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꾸준한 기술보완으로 모든 제품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AS를 통해 고객만족을 드리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거래처와도 신뢰가 높다”며 이명신 대표는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의 주장이 공연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수출실적이 말해준다. 미국과 유럽 및 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쉴드라이프는 수출이 28개국을 넘어서고 있다. 따뜻한 한국의 온돌문화에 빠져 보온매트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이 대표의 명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대표의 연구개발(R&D)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국내최초로 유럽국제규격인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20여 개가 넘는 특허가 그것이다. 해외 인증까지 더하면 30여 개가 넘는 특허를 자랑한다. 이 대표의 ‘품질 최우선’을 지향하는 경영이념이 돋보인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얻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모두 회사의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여 준 덕분입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특허들이 세계 28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안정성과 전자파차단으로 인정받는 쉴드라이프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개발능력은 쉴드라이프가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한편 소비수준도 높아지는 결과를 나았다. 쉴드라이프의 대표상품을 살펴보면 보료매트, 침대전용 온열매트리스커버, 플로어매트, 미니매트, 황제골드륨온돌카페트 등 수없이 많다.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은 점잖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보료매트, 침대생활이 익숙한 젊은 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침대 전용 온열 매트리스 커버, 가족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간인 거실을 위한 플로어매트 및 황제골드륨온돌카페트 등 수요자들의 필요에 따라 세분화 되어있다. 특히 침대전용 온열매트는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이 용이하도록 만들었으며 얇으면서도 밀리지 않도록 쉴드라이프만의 기술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플로어매트의 경우에도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급 스웨이드 인조가죽을 사용해 촉감과 보온성을 더욱 살리면서 생활방수기능 등 편의성을 더했다. 보급형제품으로 가격까지 저렴한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의 온돌마루 정서에 맞는 황제골드륨온돌카페트 역시 방수기능 및 좌우분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제품 하나하나마다 각각 필요에 따른 편리한 기능들과 세심한 공을 들여 부족함 없이 만들기 위해 쉴드라이프는 늘 분주하다.   

전자파는 잡고 화재위험은 차단
쉴드라이프의 보온매트가 타 업체에 비해 우수한 부분은 전자파 차단기능과 발열선 전체 온도를 감지하는 기술로 기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시중의 제품에서는 완벽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울뿐더러 과장광고도 서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쉴드라이트는 EMI(전자파간섭성-주변 전자기기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와 EMF(전자기파장-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모두 97%이상 차단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2중 전자파차단 장치에 대해서는 특허획득은 물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자기장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하이테크 3중 발열센서는 미국과 한국의 특허를 획득한 쉴드라이프의 자랑이다. 또한 전기 열을 몸에 좋은 원적외선 열로 전환시키는 탄소섬유기술과 피뢰침의 원리를 이용해 천연음이온을 실내에 공급하는 독자적인 기술이 더해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쉴드라이프의 온도감지 센서기술은 전기매트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이면 심심찮게 전기매트 합선에 의한 화재위험에서도 벗어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열선자체에 매트 전반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기능이 바로 이 기술이다. 미국 전기안전규격을 통과한 온도감지 및 조절장치는 발열선 전체에서 온도를 감지해 80도가 넘어가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여기에 취침기능과 과열 시 경고음을 울리며 LED에 표시되는 기능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이러한 4중 안전장치로 전자파 차단기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전했다.
  

온돌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선 기업
쉴드라이프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현지화를 통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현지에 맞는 인증작업이었다. 각 나라마다 전기사정에 맞도록 제품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전기안전규격이나 인증절차를 통과하여 현지인들의 신뢰를 얻었다. 쉴드라이프코리아(주)가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은 쉴드라이프의 미국현지법인인 오리온 전자에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돼 미국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및 캐나다의 판매망을 통해 연간 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 한인사회 등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검증된 제품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며, 국내시장에서도 유명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해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꾸준한 기술력 향상으로 고객님의 건강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지겠습니다”며 각오를 다졌다.

바람이 차갑다. 고단함을 녹이던 옛날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명신 대표의 열정만큼이나 따뜻한 제품들이 차가운 계절을, 고단함을 따뜻하게 데워주길 바라본다. 나아가 식지 않는 열기로 견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는 쉴드라이프 기업이 한국의 아랫목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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