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원료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건강기능제품, 화장품 등을 출시 해 토종기업으로 전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주)그린알로에(정광숙 대표)가 정직한 마음과 아낌없는 투자로 동종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기업은 열린 경영과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나눔, 섬김, 정도경영을 통한 원칙을 준수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으며 2010년 4월 창립 당시 3,000명의 설계사에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6,000명의 탄탄한 조직으로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판매 신화’가 일궈낸 기업
20여 년 전 평범한 주부로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위염이 발병하여 고생을 했다는 정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알로에 식품을 접하게 되었다. 알로에를 섭취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고, 건강 설계사로 일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알로에를 먹을 수 있다는 권유가 정 대표를 알로에 사업에 뛰어들게 한 결정적인 계기였다. 알로에 전문 업체에 입사해 5년간의 관리직을 거쳐 15년 동안 대리점을 경영하면서 전국 판매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알로에 판매 신화’를 이룩해 온 사람이 바로 정광숙 대표다.
영업사원에서 CEO로 변신한다는 것은 그녀에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몸담았던 회사에서 오해로 인해 서로간의 신의가 깨지게 되었고, 그녀가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도 어려움이 너무나 많았다. 그녀가 20년 동안 알로에 업계에서 한길만을 걸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늘 기본에 충실하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린알로에의 초고속 성장은 특별한 마법이나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새벽 5시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여 직접 현장밀착경영, 현장소통경영을 통해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하며 몰입경영을 해오는 과정에서 형성된 신뢰가 밑받침된 서번트리더십으로 일구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들 때문에 그린알로에는 신설기업이지만 정 대표의 지난 20년간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져 20년 된 기업이라 불릴 만큼 놀랄만한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다.
‘그린발효홍삼보원’
알로에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서양에서 옛날부터 ‘기적의 식물’로 불리고 있다. 고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는 피부 관리를 위해 애용했고,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도 ‘중국인들은 위병 치료와 종기, 피부질환에 알로에를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알로에는 ‘하늘의 축복’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류에 6천 년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식물이다.
알로에 중에서도 국제알로에기준심의위원회(IASC) 제품인증마크를 획득한 알로에만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그린알로에의 제품들은 당연 최고다. 대부분의 알로에 제품이 원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하는 것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전 제품에 단 1%도 중국산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은 물론, 주원료는 알로에 본고장 미국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플로리다산으로 최적의 환경에 청정지역 금빛 태양의 기운을 머금은 천연 알로에를 수입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신선한 상태로 추출하기 위하여 최단시간 내에 유효성분 파괴가 적은 동결건조공법을 이용해 고농도로 농축한 알로에베라겔 농축분말을 사용하는 그린알로에의 원료는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가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그린알로에의 제품 중에 정 사장이 자부하는 제품은 ‘그린발효홍삼보원’과 ‘그린당바나바100mg’이다. ‘그린발효홍삼보원’은 국내산 6년 근 발효홍삼을 주원료로 하고, 산삼배양근, 가시오가피추출물, 알로에베라겔 등을 함유하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홍삼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원료인 발효홍삼은 100% 국내산 6년 근 홍삼에 발효기술을 접목하여 홍삼의 주요 유용성분인 사포닌을 대사물 상태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사포닌은 주로 장내의 특정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어야만 흡수가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 제품은 장내 사포닌 분해 미생물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사포닌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사포닌 분해 미생물로 미리 발효하여 체내 흡수가 용이한 대사물질로 전환시켰다. 또한 동시에 사포닌의 함량을 늘려 누구나 홍삼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체질,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흡수될 수 있는 홍삼제품으로서 인기를 더하고 있는 그린발효홍삼보원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원기회복, 건강증진에도 그 효과가 탁월하다.
‘그린당바나바100mg’은 식약청에서 인증 받은 천연원료인 바나바주정추출물이 최대치함량인 10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천연원료에서 유래한 비타민, 미네랄 11종, 귀리식이섬유, 밀식이섬유, 호로파종자추출물 식이섬유질과 알로에, 실크펩타이드, L-카르니친, 여주추출물, 건조효모, 피니톨분말 성분들의 균형잡힌 에너지 섭취로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어 혈당조절에도 효과가 좋다. 평소 혈당조절이 필요하거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린알로에 정 대표는 어떤 경영방식이든 CEO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직원들이 배우며 그 바탕아래 좋은 기업이 탄생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늘 모든 일에 있어 책상에 앉아 지시하고 명령만 하는 리더가 아닌 항상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하는 것을 기본으로 무엇보다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그녀의 경영방법은 회사직원들 뿐 아니라 타 회사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개발하고 단계적인 교육과정을 직접 교육시킴으로서 현장에서의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그린알로에만의 역량과 경쟁력을 길러갈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린알로에 만의 마케팅 전략도 타 회사와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업체들의 마케팅 방식을 탈피해 직접 고객이 사용하여 체험함으로써 제품력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정 대표가 추구하는 전략이다. 그래서 지속적인 체험마케팅을 펼쳐 고객의 입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이 이루어지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매출에만 집착하는 경영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인간중심의 경영을 해왔다”고 자신의 경영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렇기에 그린알로에는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사람을 뽑아 인재로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 가고 있다고.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로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출시를 지속해가겠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밝히는 정 대표는 “지속적인 인성에 기반한 인력을 창출해 향후 직영체제를 통해 많은 직영점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장기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린알로에가 전국기업으로 성장에 가기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는 자신의 강한 포부도 내비췄다.
그린알로에는 시작부터 성장단계라고 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행보도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