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시민단체 등 30여 명 참여, 용강리 지역 안전점검 실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광양소방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용강리 인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2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제2회 안전점검의 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먼저 용강리 창덕2차아파트에서 소방화재분야와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용강리 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약 50건 정도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스마트폰으로 위험요소를 제보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안전신고 경험이 부족한 주민들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지도하에 제보요령 및 신고방법 등을 현장에서 습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용강리 인근 주민은 “직접 내 손으로 우리 동네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예방에 나서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생활 속 안전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앞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누구나 쉽게 안전신문고에 신고하여 즉시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매월 실시하여 각기 다른 읍·면·동 지역 내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제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광양시 안전신문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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