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74년 명수리 제작사로 출발한 (주)엠에스엘 콤프레서(www.mslcomp.com/성세제 대표)는 각종 산업현장, 연구실, 해양산업, 소방서용, 군용에 이르기까지 국내의 고압 및 호흡용 콤프레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용압력 13㎏/㎠ 압력 기체 압축기 개발 및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사용 압력 200㎏/㎠ 기체 압축기 개발 및 상용화(1980년), 국내 최초 사용 압력 300㎏/㎠ 기체 압축기 개발 및 상용화(1990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2번째 사용압력 500㎏/㎠ 기체 압축기 개발 및 상용화(2011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국내 콤프레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고품질, 고 내구성 갖춘 콤프레서 국산화 성공
현재 엠에스엘 콤프레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주력분야는 호흡용 공기 압축기, 산업용 가스 및 공기 압축기, 중·고압 30㎏/㎠ 압력대 산업용 공기 및 가스 압축기 공급이다. 중·고압 30㎏/㎠ 압력대 산업용 공기 및 가스 압축기는 대기업 전자 제품 생산 라인, 생수를 담는 페트병 제조 현장 등의 제조 현장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그 내구성과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현장은 24시간 상시 가동성을 반드시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500㎏/㎠ 이상의 사용 압력 상용화를 달성한 산업용 가스 및 공기 압축기는, 많은 압력 부하가 발생되어 높은 내마모도 및 정밀도 등이 요구되는데 많은 연구와 특허를 획득하며 장기간 사용에 편리하며 고품질의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성세제 대표는 “500㎏/㎠의 압축이 가능한 장비는 독일에 위치한 1군데 업체 제 품이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었으나, 이를 국내 최초 및 세계 두 번째로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이 비근히 사용하는 저압인 10㎏/㎠ 사용압력대의 제품들은 카센터 및 자전거 타이어 공기 주입 등 다양하고 광범위 하게 사용되는 제품이라 제조 및 생산 회사가 많이 있지만, 300kg/㎠ 이상 압력대의 초고압 기체 압축기는 피스톤 왕복동식을 사용하는 기술로서 자동차 엔진 개발에 버금가는 고단위기술로 정밀도가 더욱 까다로운 제품이다.
제품 개발과 제조의 까다로움으로 현재 제조사가 전 세계에서 10여사 미만이며, G5 기술 선진 강국에 국한되어 발전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등 소수의 선진국 기술로 장악하고 있는 제품으로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어 국내 개발과 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장이며 높은 기술적 완숙도가 요구되는 제품이다. 일반인들에게도 총포용 및 스쿠버 다이버 등 특수한 시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국내 기반 산업발전의 압테스트용 및 여타 기반 산업에 있어 초고압 기체 솔루션을 국내 기술로 제공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그 기술력의 국가적 보유가 매우 필수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주)엠에스엘 콤프레서는 이를 국산화시키는 데 성공, 지난 2001년에는 대통령 표창, 2011년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신뢰를 구축 하고 있다.
“기술력은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서 나온다”
엠에스엘 콤프레서는 명수리 제작사의 이름으로 관련 업계에서 더 유명하다. 1974년에 창업이래 현재 제품을 20년 이상 사용한 고객들이 여전히 제품에 대한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직원들은 평균 근속년수가 15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 및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자랑하듯 내구성과 품질에 있어 유명하다. 기체 압축기 시장에서 현재 오일 급유식 제품과 비급유식 제품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는데, 사용량이 적은 분야에선 비급유식 제품을 사용하지만 대부분 제품 사용시간이 많아 오일 급유식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오일 급유식 제품이 유지 보수가 용이 하고, 그 비용도 저렴하여 사용자들이 많이 선호 하고 있다.

이렇듯 제품과 회사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명수리 제작사 (엠에스엘 콤프레서)는 고단위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음은 물론, 꾸준히 A/S를 받을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 존속한다는 점도 엠에스엘 콤프레서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사실 대다수의 관련 업체들은 시장의 기술적 한계와 규모로 인해 창업도 어려우며, 또한 폐업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 더구나 초고압 압축기의 경우 주요한 사용처가 소방서 및 군에 해당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사용 되어야 하고 전시 및 비상시에 언제나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높게 요구된다. 때문에 국내 기술 보유가 필수적이고, 동시에 국내에서 상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해야 한다.
엠에스엘 콤프레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해결, 전시 및 비상시에도 수입품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엠에스엘 콤프레서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관련시장에서 시장점유율 95%이상을 달성 하고 있다. 또한 오히려 해외에서 이 회사의 중고품을 선호하는 경우도 다반사로 10년 이상 사용된 제품인데도 불과하고 중고품에 대한 인기도 높은 편이다.

(주)엠에스엘 콤프레서의 수장인 성세제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은 기계가 아닌 사람에서 나오는 기술로 엄격한 장인정신으로 제조한다”라며 최고의 자산은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난 36여 년 동안 초고압 콤프레서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던 성세제 대표. 그의 생각은 고객(Customer), 품질(Quality), 유연성(Flexiblity), 직원(Employee)이라는 (주)엠에스엘 콤프레서의 핵심 가치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인화단결 책임완수’라는 사훈아래 세계최고의 명품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자의 최대 만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용왕매진하고 있는 (주)엠에스엘 콤프레서의 당찬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