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자연 재난 빈틈없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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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름철 자연 재난 빈틈없이 대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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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민간협회 간담회
▲ 2017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유관기관 및 민간협회 간담회

[시사매거진] 수원시는 14일 수원시청에서 ‘2017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유관기관 및 민간협회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수원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수원시지역 자율방재단·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민간단체, 군부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와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각 기관·단체는 호우·홍수·강풍·태풍·폭염과 같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비·인력 지원으로 ‘재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재난에 대응할 때 기관별로 임무가 중복·혼선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업무를 추진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5월 15일∼10월 15일에는 풍수해와 폭염 등을 대비한다. 수원시는 지난 4일 ‘2017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처계획 보고회’를 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안전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 예방·대비를 위해 관계기관·민간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재난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 안전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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