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연구원, 11개 보호협약마을 대표자 간담회 개최

[시사매거진]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14일 본원 2층 세미나실에서 보호협약 마을 산림보호활동, 그간 애로사항, 주민소득 증대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개 도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연구원은 11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 도벌 및 불법산림훼손행위 신고, 산림병해충 예찰 등 각종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토록하고 보호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대하여는 고로쇠, 잣, 송이, 땔감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하여 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협약 체결 마을의 산림보호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주민 소득 창출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보호협약 취지, 보호활동 계획 수립 및 임산물 무상양여 신청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산림보호활동의 이해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활동과 불법산림훼손 행위 등 각 종 산림피해 발견 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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