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목), 14일(금) 양일간 서선시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관람 청소년을 대상으로‘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상담동아리가 주축이 되어＇학교폭력！ 어떻게 생각하니?＇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고민 Top 5, 고민상담 대상 Top3, 학교폭력 예방 또래나무 만들기, 또래상담 홍보 사탕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10개교에서 약 1,300명의 청소년 및 교사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부춘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부원은“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이라고 해서 또래상담동아리에 가입했는데 홍보활동을 하면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센터장은“청소년의 고민상담 1순위가 또래친구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래상담자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