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안동시는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공연 축제가 막바지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 APAF의 아홉 번째 공연으로 안동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예술인 전통춤을 통해 우리 문화 자존감을 알리고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 예술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웅부홀에서 “몸짓으로 그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우리 춤을 선보인다.
한 예술단은 우리 춤이 가지고 있는 흥과 신명뿐만 아니라 우수한 예술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안동에 알려 우리 춤이 옛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계승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가치를 시각으로 춤을 통해 예술을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사계절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봄-화선무, 여름-교방살풀이, 가을-살풀이, 한량무, 겨울-승무를 통해 우리 춤의 예술적인 가치를 다시 볼 수 있다.
서구 춤문화에 익숙해져 가는 삶에 우리 전통 춤꾼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 춤을 통해 보는 대로 발생하는 흥과 한을 느끼며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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