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1회 추경예산 4,173억원 확정, 당초예산 대비 1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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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회 추경예산 4,173억원 확정, 당초예산 대비 11.2% 증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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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과 경제 활성화,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
▲ 영동군

[시사매거진] 충북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민생안정을 위해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보다 11.2% 증가한 4,173억4,811만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80억5,746만원 늘어난 3,681억4,004만원(11.5%↑), 특별회계는 40억6,604만원 늘어난 492억807만원(9%↑) 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308억9,465만원(19.3%) △조정교부금 10억7,500만원(14.6%) △국·도비보조금 48억4,944만원(4.4%) △세외수입 12억3,837만원(12.5%)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51억386만원(21.7%) △공공질서및안전분야 32억8,545만원(14.1%) △문화및관광분야 40억8,608만원(14.7%) △농림해양수산분야 28억6,819만원(4.5%) △수송및교통분야 50억8,332만원(50.7%) △국토및지역개발분야 97억2,081만원(43.8%) 등 전체적으로 11.5% 증가됐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등 총 40억6,604만원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6억6,604만원(1.9%) △국토및지역개발 34억원(59.1%) 등 전체적으로 9%가 늘어났다.

주요사업으로는 △영동산업단지 조성 34억원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27억원 △곶감주산단지 유통구조개선 17억 5,000만원 △상청화도로 확포장 13억원 △U-city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2억원 △레인보우 힐링센터 건립 11억 1,000만원 △과수원예 생력화 장비지원 9억3,100만원 등으로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분야에 집중 투자됐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 10% 예산절감액 18억4,100만원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재투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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