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선 유권자 19만명 육박
상태바
세종시, 대선 유권자 19만명 육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4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종특별자치시

[시사매거진]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유권자 수가 모두 18만9,435명으로 19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8만7,665명보다 10만1,770명 (116%),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16만7,798명보다 2만1,637명(12.9%) 증가한 규모로,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2017년 4월 11일) 현재 세종시 인구 25만1,782명의 약 75.24%에 해당한다.

유권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9만4,145명(49.7%), 여성은 9만5,290명(50.3%)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읍 지역 3만7,202명(19.6%), 면 지역 4만4,805명(23.6%), 동 지역 10만7,428명(56.8%)으로 동 지역이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19세 2,329명(1.2%), 20대 2만7,107명(14.3%), 30대 4만7,109명(24.8%), 40대 4만6,258명(24.5%), 50대 3만416명(16%), 60대 1만8,893명(10%), 70대 이상 1만7,323명(9.2%)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관내 최고령 선거인은 남자의 경우 조치원읍 신안리에 거주하는 98세 이모 할아버지, 여성은 장군면 산학리에 거주하는 107세 한모 할머니로 확인됐다.

선거인명부가 완료되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26일까지 누락자 등재 신청을 통해 27일에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