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다... 자! 살자!

[시사매거진] 홍성군보건소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홍성복개주차장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은 월별 자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달로 ‘소중한 생명, 함께하면 지킬 수 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사랑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
홍성군 자살률(인구 십만명당 자살자 수)은 충청남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2015년 기준: 충남 35.1명, 홍성 36.8명)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및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홍성군보건소에서는 △홍성역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사람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자살 예방의 시발점이 된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우리 군민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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