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위한 취창업 교육 ‘출발’
상태바
고흥군,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위한 취창업 교육 ‘출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3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성취창업교육

[시사매거진]  고흥군은 지난 10일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등 7개반 과정의 ‘2017년 여성 취·창업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경력이 단절된 농어촌 여성의 능력 개발과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여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여성 맞춤형 취·창업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주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운전면허 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생활요리 ▲뜨개질 등 맞춤형 강의 4개 과정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이·미용 자격증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은 “배우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고 수강료가 비싸 배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참여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으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금까지 제빵기능사, 피부관리, 운전면허 자격증 등 39개 과정 운영으로 이주여성 450명, 경력단절여성 32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