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조성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11일 중마초등학교 5, 6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음주 및 지역사회 고위험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음주의 폐해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음주고글을 쓰고 가상음주체험 후 소감을 발표하며, 음주문제 설문지 및 대처방안을 배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교육으로 부모와 토론을 하는 등 가정에서도 음주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신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미 4개 학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음주고글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음주예방교육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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