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봉사단체 등 80여 명 참여, 2일 간 등산로 정비와 잡목제거

[시사매거진]광양시 옥곡면은 ‘제12회 백운산국사봉 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과 11일 2일 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축제 추진위원회 회원 30명과 광사모 봉사단, ㈜포렌봉사단, 포스코3열연(선유마을 자매결연 회사)봉사단, 옥곡면 이장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국사봉랜드에서 시작되는 철쭉등산로와 국사봉정상 철쭉주변의 넝쿨·잡목을 제거하고, 축제장 주변 철쭉식재 및 쉼터의자 페인트 도색작업 등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의 준비를 위해 봉사에 나선 이들 모두가 국사봉을 찾는 관광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등산을 즐기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노길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성원에 힘입어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는 4월 29일(토)부터 4월 30일(일)까지 이틀간 국사봉랜드(옥곡면 수평리 소재)의 국사봉 일원에서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국사봉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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