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강릉시는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도에는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포함하여 총 26억원의 예산으로 우선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보도포장과 경관휀스를 설치하고, 관동하키센터 진입로인 남부로와 환승주차장 예정부지인 홍제동 남대천 둔치 주변은 인도정비와 차폐휀스를 설치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역 후면에 위치한 명륜로는 전선 지중화를 통해 주변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전과 협의 중에 있으며, 그 외 강릉역 주변과 관동하키센터 주변 등의 개별 시설물에 대하여는 오는 5월에 착공하여 10월까지 모든 정비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조속한 사업완료를 위하여 강릉시 도시정비과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업추진 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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