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초지동 식목일 행사
상태바
초록마을 초지동 식목일 행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과 불법 주정차구역 내 관목류 및 초화류 식재
▲ 초록마을 초지동 식목일 행사

[시사매거진] 안산시 초지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주민센터 인근에 쌈지화단을 조성하여 황매화, 산철쭉, 팬지 등 관목류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지동 6개 유관단체를 비롯해 마을 공동체 업무협약을 맺은 별망중학교 학생 40여 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화단 내에는 관목 800주와 봄꽃 1500본을 식재했다.

초지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지저분했던 지역을 단원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쓰레기를 정비하고 새로운 흙과 비료를 섞어 땅을 개간해 관목류를 식재했다. 또한 일방통행 도로에 만연했던 불법 주정차구역에 화분을 설치해 차량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초화류를 심어 주변을 화사하게 탈바꿈 시켰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단순한 식목행사가 아니라 기존에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을 정비하면서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여 초지동을 위해 화합하고 교류하는 모습에 초지동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