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 최초로 우리 밀 생산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사남농협 강득진 조합장은 농업민들에게 꼭 필요한 ‘우리 밀 산물 건조 저장시설’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질적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강 조합장은 밀 생산 사업을 선도하면서 조합원과 농민의 신의를 얻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사남농협은 조합원들의 삶에 득이 되고 농촌에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2009년 전국 농협에서 최초로 ‘우리 밀 산물처리장’을 개장하여 우리 밀 310톤, 산물 벼 550톤을 매입, 2010년에는 우리 밀 보관창고와 1,800톤의 산물처리장을 신축하여 경쟁력을 갖추면서, 조합원들과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2006년에 취임하여 2010년 무투표로 재당선된 강득진 조합장은 우리 밀 산물처리장 개장뿐만 아니라 주유소, 공단지점, 하나로 마트 등 규모 확대를 통한 성장위주의 농협경영을 통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천시장에서 25여 년간 식품 판매업을 통해 지역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비자욕구를 잘 알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농사가 농민이 살 길이라 생각한 강득진 조합장은 제2의 주식인 밀가루 가격이 치솟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 밀농사 재배에 뜻을 품고 있었으며 조합장에 취임한 후, 전국 농협 최초로 우리 밀 생산을 선도, 현재 국내밀 재배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총 사업비 21억 8,000만 원을 들여 완공한 밀 건조저장시설은 대지 2,000평에 1,800t의 밀을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와 함께 시간당 40t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등을 구축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국수와 밀가루 제조 등 밀 가공공장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조합원들과 농민들이 만족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함을 느끼면서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잊혀져가는 우리밀의 재배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우리 밀 제품 전시장과 체험실을 열어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남농협은 우리밀 재배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건조저장시설물을 설치한 뒤 2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해에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여 밀재배 농가가 많은 노고를 겪었다는 강 조합장은 “밀재배 농가생활안정자금지원과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받기위해 적극적으로 건의, 기상으로 인한 재해 지구로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며, 상심하고 있을 밀재배 농민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했다.
우리국민들의 기호에 맞춰 밀 가공시설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 조합장은 “부족한 생산량으로 제품의 가격이 너무 높아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적절한 가격조정이 있어야 소비확대가 많이 될 것으로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민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밀 재배에 필요한 농약과 비료에 보조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강 조합장은 우리 밀 홍보의 중요성과 소비자들의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품질생산과 관리구조개혁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제사업 손익증대를 위해 하나로 마트를 150평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여 매출을 확대 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저렴한 가격의 유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소를 설치하여 연간 50억의 매출을 올린 강 조합장은 정직한 유류판매를 통해 농가 및 지역의 가계비 절감에 일조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협의 손익 기반인 신용사업 확대 및 조합원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에 모든 역량을 기울인 강 조합장은 “투명경영과 화합을 통해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54년째 일기를 쓰고 있는 강조합장은 “일기를 쓰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말하며 하루하루를 되새기고 반성하며,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하는 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일꾼으로서 사천시 시의원을 역임한바 있는 강 조합장은 시의원 활동을 통해 쌓은 업무 추진력과 행정력의 노하우를 사남농협 운영에도 적극 반영하여 직원들이 노조를 자발적으로 폐쇄하여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가갔다. 조합원들에게 ‘화합’을 당부하며 봉사하는 마음을 통해 지역민들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편의사항과 노고를 다방면으로 원활하게 해결, 지원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사남농협은 지역의 농민과 함께 우리 밀 생산기점으로써 국민 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통해 모든 농협의 귀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