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인증 교육 통해 한방산업도시 실현을 도모

[시사매거진] 제천시는 오는 14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GAP약용작물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초재배 기술과 GAP 인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22일 실시한 ‘GAP 약용작물 재배농가 교육’에 불참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보충교육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GAP 인증을 위한 금년 마지막 필수교육이다.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11대 약초 계약재배 이행사항, 11대 약초 GAP인증 농가별 준수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교육 후 엄세진 한방바이오과장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한해 제천약초 품질 향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1대 GAP 우수약초 566농가 356ha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GAP 생산, 인증, 가공, 교육 지원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참석 대상 농가는 반드시 교육에 참석하여 GAP 인증을 통해 제천 약초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GAP 약용작물 생산 지원과 기능성 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 등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한방산업 도시로 우뚝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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