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 활용방법 교육

[시사매거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농촌자원활용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개강식을 가진 ‘농촌자원활용반’은 2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 12일은 31명, 둘째 날 13일은 29명의 교육생이 모여 농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 활용방법들을 교육을 통해 익히게 된다.
‘농촌자원활용반’은 농업 부산물 등 농촌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는 자원들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최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식물과 사회의 관계’와 ‘오일 만들기’, ‘현대인을 위한 건강 원예치료’, ‘부산물을 활용한 아트볼 만들기 이론과 실습’이다. 이번 교육은 사천식물랜드 강형정 대표가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미래는 농촌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속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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