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읍면 1특색사업 일환…사업 추진협의회 구성 및 회의 개최

[시사매거진] 무안군 몽탄면은 2017년 1읍면 1특색사업으로 ‘마을주민 흔적 남기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주민 흔적 남기기 사업은 마을주민 단체 사진 및 마을 전경 촬영을 통해 마을주민 간 화합과 마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몽탄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사업을 신청한 10개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대상 마을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는데, 주민들은 마을 야유회날 주민들 모습을 비롯해 마을 골목 풍경, 마을 유적 사진 촬영 등 평소에 간직하고 싶은 마을 사진에 대해 촬영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이번 사업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촬영된 사진은 후대에도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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