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행복나눔 건강교실’확대로 만족도 높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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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행복나눔 건강교실’확대로 만족도 높여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4.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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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0개소 추가한 총 65개소 경로당, 6,300여 명 어르신 참여,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 경로당 행복나눔 건강교실

[시사매거진]광양시는 2017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 ‘행복나눔 건강교실’을 지난해 보다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경로당 10개소를 추가한 총 65개소 경로당 6,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건강교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90.3%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기초검사 764명, 노인 운동과 보건교육 1,258명을 실시하여 건강문제가 있는 노인에게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의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 건강교실’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12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권역별로 나눠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적절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별 5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건강운동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인의 근력강화 및 퇴행성질환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와 관절통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510명을 대상으로 경피신경 자극치료와 테이핑 등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근육강화 및 자세교정 재활치료도 실시한다.

김선자 방문보건팀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활기와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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