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IT 전문가 육성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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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IT 전문가 육성 우리가 책임진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1.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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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행중심 대단위학점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취업률, 만족도 UP

교육과정에 프로젝트 교과목을 도입하고 기업 실무전문가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젝트 수행중심의 교육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을 위한 이 같은 교육방법은 IT 분야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교육방법을 토대로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된 대단위학점제 프로그램과 실무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여 맞춤형 IT 엔지니어를 발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센터가 있어 화제다.

영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최양원 학장/이하 센터)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맞춤형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성실하고 내실 있는 과업을 수행해 오고 있는 교육의 현장이다. 이 센터는 트랙 중심의 ‘프로젝트식 대단위학점제 교육 프로그램’을 정착하여 직무 재교육이 필요 없는 실무 수행가능 엔지니어 경력자를 발굴하고, 기술적인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 기술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학 연계가 체계적으로 강화되도록 하여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을 공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체, 학교, 학생이 상호 WIN-WIN하는 산학연계 시스템 구축과 산업체의 대학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4차년도 사업 괄목할만한 성과 거둬
영산대학교 공학교육센터는 교육인프라 혁신을 위해 산학인센티브제도를 개선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대단위 학점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와 개선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프로젝트 중심의 대단위 학점제 공학교육을 위해 교수 인력의 역량강화와 프로젝트 성과 우수자에게 국내·외 특별 연수를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 산학협력분야, 성과홍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식 대단위학점제는 일반적인 수업과는 달리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 불리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토론,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지도, 평가를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체계적인 산학연계는 프로젝트 수행 방식의 교육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식 대단위학점제 수업은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의 핵심 내용이며 지역 산업체 수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센터는 최근 4차년도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외부에서 우수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 중심의 대단위학점제 교육시스템을 공과대학 전체 학과에 확대 적용, 보완하여 교육품질을 높였기 때문이다. 1~3차년도의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단위학점제 지원 체계를 확장 운영했으며, 교원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신기술 습득과 이를 대단위학점제 교육에 적용, 교육품질의 제고로 교육 인프라혁신의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4개 학과(건축학과, 교통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사이버경찰학과)/8개 트랙(RFID, 지능형 홈, u-City, u-traffic, 교통시스템운영관리, 디지털보안전문가, 프로그래밍, 자바)운영과 트랙운영을 위한 교육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2010년 스마트폰 앱 트랙을 신설했다. 이 밖에도 대단위학점제 트랙전용실 6개를 배정하고 공학기초강화 컨텐츠 개발 및 정규필수 학점화운영도 이루었다. 이로써 TO-BE 모델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영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4차년도 사업이 종결되고 5차년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있다. 센터의 최양원 학장은 “수행하고 있는 사업은 아직 진행 중이며,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본 사업이 종결되어도 중단되지 않는 공학교육 혁신과제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재학생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운영에 매진 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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