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로당 등 3개소 화분에 초화류 3,500본 식재

[시사매거진] 안산시 원곡본동 주민센터는 다문화특구지역 내 주택경로당 등 3개소 화분에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봄꽃을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은 봄을 맞아 겨우내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화분에 팬지 등 초화류 3,500본 식재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꽃식재 광경은 지켜본 인근주민은 “담배꽁초 등 각종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지저분했는데 이렇게 꽃 심으니 봄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선미 원곡본동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2017 생태관광 국제회의(ESTC)와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다문화특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돼 관광객에게 깨끗한 원곡본동 이미지를 높이고자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곡본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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