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남양주시 화도읍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45명은 지난 10일 화도농협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화도읍 월산리 400평 농지에 감자를 심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아침 8시 30분경 감자심기 장소에 집결하여, 남회원들은 밭에 고랑을 내어 비닐을 씌우고 여회원들은 감자싹을 잘라 심으며 4시간가량 작업한 끝에 감자심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화도읍은 낮 최고 기온이 22C를 넘어서며 사방에 “벚꽃”이 만개해 사랑의 “벚꽃 감자”를 심는 작업자들의 마음을 더없이 즐겁게 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올 10월경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감자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아침부터 감자심기에 동참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감자심기에 나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무상으로 밭을 제공해 주신 화도농협에 감사드리며, 감자가 알차게 여물어 수확 때 다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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