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곡성군은 지난 8일 농촌건강 장수마을 주민 30명이 전라북도 진안군 원연장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사례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사업 및 경관조성과 마을축제에 대한 사례를 듣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 동상을 받은 진안 원연장마을은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마을박물관을 만들고,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마을축제 및 마을기업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모델이다.
흑석마을 박창규 이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마을사업이 어려움도 많지만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참여를 이끌어내면 우리마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선진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을 주민이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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