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박원순 후보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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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박원순 후보가 앞서
  • 유성경 기자
  • 승인 2011.10.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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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나경원 후보 지원행보, 범야권 지원여부 관심집중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범야권 후보 통합 경선으로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로 본격화 됐다.

3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나경원 후보의 선거를) 돕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6일 한나라당의 복지당론이 확정된 후 박 전 대표가 본격적인 지원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 전 대표의 지지의사 표명으로 인해 범야권의 안철수와 박경철의 지원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일보의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박원순 후보가 47.1%, 나경원 후보가 38.0%의 포인트를 기록했다. 4일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했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가 45.1%, 나 후보가 40.0%로 나타났다. 이 두 여론조사에서도 보여지듯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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