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서천군보건소는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카페인 및 스마트기기 중독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아동 중독프로그램은 색동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성일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등 4개소 6세부터 7세까지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4회기, 인터넷대안활동 독서교실 4회기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한국정보화진흥원 2016년)에 따르면 유아동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7.9%(191,000명)으로 전년대비 5.5% 상승하였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린 시기의 아동들이 무분별한 스마트기 사용에 노출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미정 정신보건팀장은 ‘‘이번 중독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아동들이 카페인 및 스마트기기 중독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