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나섰다.
구로구는 충치가 많이 생기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미취학 아동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 소재 국공립, 법인, 법인 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1일까지, 민간 어린이집은 9월말까지 진행한다.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내달 12일까지 이메일(fox4258@guro.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강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도 이어간다.
구로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관내 20개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구는 관내 5개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학교서 지정한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을 대체한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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